개원 비용과 손익분기점: 투자비·운영비·남는 돈 계산
병원 개원 비용을 투자비·월 운영비·회수할 돈으로 나누고, 손익분기 방문 건수와 원장님께 남는 현금을 계산하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.
짧은 답
병원 개원 비용은 한 숫자로 정해지지 않습니다. 공개 기본값으로 계산한 예시로는 보증금·인테리어·장비만 약 1.7억~7.9억 원이고, 진료과, 직접 할 검사, 임대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. 공통 금액을 찾기보다 보증금·권리금·공사·장비·운영비를 나눠 적고 지급일별로 합산하는 것이 먼저입니다. [1] 손익분기점은 월 고정비를 방문당 공헌이익(방문당 매출 − 방문당 변동비)으로 나눠 구하고, 원장님께 남는 현금은 이 계획 손익과 별개로, 실제 입출금을 기준으로 따로 계산합니다. [2]
실제로 얼마나 드나요?
오만개 개원 시뮬레이션의 공개 기본값으로 계산하면 보증금·인테리어·장비 합계가 진료과에 따라 약 1.7억~7.9억 원입니다. 실제 개원 평균이 아니라 예시 계산입니다.
| 진료과 | 예시 면적 | 서울 2층 | 경기 2층 |
|---|---|---|---|
| 소아청소년과 | 약 50평 | 1.9억~2.7억 원 | 1.7억~2.4억 원 |
| 가정의학과 | 약 47평 | 2.1억~2.8억 원 | 1.9억~2.6억 원 |
| 이비인후과 | 약 60평 | 3.3억~4.2억 원 | 3.1억~4.0억 원 |
| 내과 | 약 96평 | 4.7억~6.2억 원 | 4.3억~5.7억 원 |
| 피부과 | 약 85평 | 5.4억~6.7억 원 | 5.0억~6.3억 원 |
| 정형외과 | 약 124평 | 6.0억~7.9억 원 | 5.5억~7.3억 원 |
- 면적: 행정안전부 지방행정 인허가 자료를 집계한 2021~2025년 개설 의원의 진료과별 총면적 중앙값(2026년 4월 갱신)입니다. 실제 임대 면적과 뜻이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.
- 보증금: 한국부동산원 2026년 2분기 시도 평균 1층 단가에 2층 효용비율을 곱해 구한 월 임대료의 10개월 치로 놓은 예시입니다. 이 임대료는 보증금 월세환산을 포함해 실제 현금 월세와 다릅니다.
- 인테리어: 평당 200만 원(기본)~350만 원(고급)으로 놓은 예시입니다. 표의 범위는 이 두 값의 차이입니다.
- 장비: 소아청소년과 5천만 원, 가정의학과 8천만 원, 이비인후과 1.61억 원, 내과 2억 원, 정형외과 2.5억 원, 피부과 3억 원으로 놓은 예시입니다. 직접 할 검사와 시술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.
- 빠진 것: 권리금, 개원 전 비용, 운영자금(시뮬레이션 기본값은 월 고정비 3개월분)은 표에 없습니다.
실제 금액은 받은 견적과 계약서로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.
개원 비용은 어떤 칸으로 나눠 적어야 하나요?
| 구분 | 적을 내용 |
|---|---|
| 보증금 | 반환 조건, 반환할 때 빼거나 더할 항목 [1] |
| 권리금 | 지급 상대방, 넘겨받는 시설·가치. 회수 예상액은 별도 가정으로 둡니다. [1] |
| 공사·장비 | 계약금·중도금·잔금을 날짜별로 나눕니다. [1] |
| 월 운영비 | 임차료, 급여, 소모품, 유지보수처럼 계약·견적이 있는 항목 [1] |
- 지출한 돈 전부가 그해 필요경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. 장비는 감가상각 한도 안에서 비용으로 반영됩니다. [1]
-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는 낸 권리금 전액을 돌려받는다는 뜻이 아닙니다. [1]
- 확인하지 못한 회수액은 확정 자금에 합치지 않습니다. [1]
장비 목록은 판매자가 묶은 목록을 그대로 쓰지 말고, 의원 시설기준과 검진기관 지정기준을 따로 대조합니다. [3] 내시경을 들인다면 세척·소독 업무와 담당자 교육도 비용에 넣습니다. [3] 렌탈은 초기 지급액 + 계약기간 중 정기 지급액 + 유지·소모품 비용 + 종료 비용으로 비교합니다. [3]
손익분기점은 어떻게 계산하나요?
- 비용을 고정비(임차료, 약정 급여)와 변동비(검사 소모품 등)로 나눕니다. [2]
- 손익분기 방문 건수 = 월 고정비 ÷ (방문당 매출 − 방문당 변동비)입니다. 방문당 매출이 변동비보다 클 때만 씁니다. [2]
- 결과의 소수점은 올림해 검토하고, 월 건수를 일 건수로 바꿀 때는 실제 진료일로 나눕니다. [2]
- 외래와 내시경·청력검사처럼 구성이 다른 서비스는 행을 나눠 계산합니다. [2]
이 식은 계획용 모형이며 법령이 정한 표준 환자 수가 아닙니다. [2]
매출 가정은 월 실환자 수 × 환자당 평균 방문 횟수로 방문 건수를 잡고, 초진·재진·검사 매출을 나눠 더합니다. [4] 공식 통계의 요양급여비용총액에는 본인부담금이 이미 들어 있으니 다시 더하지 않습니다. [4] 공단 작성기준일 2026-07-23 표에서 의원 환산지수는 2026년 95.6원, 2027년 96.5원입니다. [4] 영리 목적으로 환자를 끌기 위한 본인부담금 면제·할인은 금지됩니다. [4]
인건비에는 무엇까지 넣나요?
- 직원 건강보험 보수월액보험료는 직원과 사업주가 50%씩 부담합니다. [2]
- 고용보험 사업주 부담률은 150인 미만 기업의 일반 조건에서 1.15%입니다(2026-10-20 확인 안내 기준). [5]
- 일반 근로자의 산재보험료는 사업주가 부담합니다. [5]
- 퇴직금제도는 계속근로 1년에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지급할 수 있게 설정해야 합니다. [5]
원장님께 실제로 남는 돈은 어떻게 보나요?
손익과 통장 잔액은 다릅니다. 계획용 인출 한도는 기초 가용현금 + 실제 현금유입 − 운영 현금지출 − 아직 차감하지 않은 세금·보험료 − 대출 원리금 − 설비 등 별도 현금지출 − 남겨 둘 운영자금으로 잡습니다. [2] 각 항목은 서로 겹치지 않게 적고, 운영 지출에 이자를 이미 넣었다면 원리금 항목에서 같은 이자를 다시 빼지 않습니다. [2] 결과가 음수이면 인출액을 정하기 전에 자금 부족 규모와 지출 일정을 다시 검토합니다. [2] 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는 사업소득의 필요경비에 넣지 않습니다. [2]
입금 시차도 반영합니다. 심사평가원은 심사청구를 받은 날부터 40일(정보통신망 통보는 15일) 안에 심사 결과를 보내고, 자료 요청 등에 걸린 기간은 빠집니다. [6] 이 기간을 진료일부터 입금까지의 고정 일수로 쓰지 않습니다. [6] 급여 수입은 환자 부담분과 공단 부담분을 따로 적습니다. [7]
자금표는 지급일·입금일별 잔액을 계산해 가장 낮은 잔액을 확인합니다. [8] 원천징수한 소득세는 원칙적으로 징수한 달의 다음 달 10일까지 냅니다. [9] 2025년 12월 29일 소상공인 정책자금 본공고는 보건업을 융자 제외 업종으로 정했으니, 정책자금을 확정 조달로 넣기 전에 최신 공고를 확인합니다. [8]
개원 첫해 소득은 다음 해 5월에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합니다. 성실신고확인서를 내는 사업자는 6월 30일까지입니다. [10] 개원 뒤에는 환자 수·재진 비율·객단가·인건비 비율을 매달 같은 방식으로 뽑아 계획과 비교합니다. [11]
세무상 비용 분류, 장비 내용연수, 권리금·임대차 법 적용, 개인별 세액·보험료는 세무사·노무사 등 전문가나 담당 기관에 확인해야 합니다. [1] [2]
다음에 할 일
- 받은 견적과 계약서를 보증금·권리금·공사·장비·운영비 행으로 옮깁니다.
- 월 고정비와 방문당 변동비를 적고 손익분기 방문 건수를 구합니다.
- 지급일·입금일별 잔액표로 부족한 시점을 찾습니다.
함께 읽을 교과서 절
- 개원 투자비·월 운영비·회수 가능한 돈을 구분해요
- 내과와 이비인후과의 필수·선택 투자 목록을 만들어요
- 손익분기점과 원장에게 남는 돈을 계산해요
- 급여·비급여·검진·위탁 수입을 나눠요
- 환자 수·방문 횟수·진료 단가로 매출 가정을 만들어요
- 청구액·매출·입금액의 시차를 이해해요
- 자기자본·차입금·운영자금을 분리해요
- 개원 전후 월별 자금수지를 작성해요
- 고용·산재보험·퇴직급여까지 인건비에 넣어요
- 매달 볼 지표
- 개원 1년 차 손익 재계산